본격적인 국회의 예산 심사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국회에서 고위 당·정·청 회의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 />정부하고 청와대에서 많이 참석을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내년도 예산안을 중심으로 해서 당정청이 서로 정책을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께서 시정연설을 하시고 특히 포용적 국가를 말씀을 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로 말씀을 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정부가 편성한 예산이 성립되는 첫 번째 예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작년 예산은 기초적인 작업을 전임 정부에서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부분적으로 손질을 했는데 내년 예산은 우리가 전면적으로 편성을 시작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예산 규모도 커졌을 뿐만 아니라 국방예산을 8.2% 증액시켜서 자주국방을 확실히 하자는 의지를 잘 드러낸 예산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. <br /> <br />특히 22조 원에 이르는 아동수당, 그다음에 청년지원금, 근로장려금,일자리 안정자금, 어르신 기초연금 등이 민생에 관련된 매우 중요한 예산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포용국가를 위해서 여러 가지를 많이 해야 하는데 그중에서 일자리를 잘 만들어내는 것이 내년 예산의 가장 중점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11월 한 달 동안 당과 정부가 긴밀히 협의를 해서 이런 예산들이 잘 편성되도록 노력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편성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년에 집행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예전에 보면 편성을 했어도 제때 집행이 되지 않아서 나중에 서둘러 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초부터 집행이 착실하게 이루어지도록 정부 측에서도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의석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야당을 잘 설득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. <br /> <br />예산을 가능한 한 낭비되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하면서도 야당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합의된 예산안이 정기국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국무총리] <br />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는 시정하고 제기됐던 합리적 제안은 수용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다짐한 일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410021148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